posted by 은이종 2010. 7. 13. 23:45



신흥역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민속주점

나이대가 아무래도 20대초반이 많이 가는
신흥역엔 잘 어울리지 않는 민속주점


비가 오는 날,

이면수와 파전에 동동주 한 잔 마시고 싶을때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 아직도 ㅡㅡ 임연수가 맞다, 이면수가 맞다 라고 싸우는 人이 있는데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임연수어는 농어목 쥐노래미과의 바다물고기로, 이면수라고도 합니다.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둘다 맞는거다 싸우지 말자....)

김광수의 노래 한 구절이 떠오를 때

찾아가야'만' 하는 곳!


금욜 밤과 토욜 밤에 가면 직접 기타를 매고 노래를 불러주신다!!!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 (노래불러주시는 분이 바뻐서 못오면  사장님을 꼬시자)



주로 포크송 중에서 고 김광석 님의 노래를 많이 불러주시니

'[ 서른 즈음에 ]

http://blog.naver.com/skidmuz?Redirect=Log&logNo=50035708221&vid=0

[ 그녀가 처음 울던 날]
http://blog.naver.com/master_seint?Redirect=Log&logNo=120110753329&vid=0

함 듣고가자


 

메인 안주는 파전과 임연수인데

갠적으론 임연수를 추천한다..

크기가 시원시원하고 살도 통통하니 굳잡!!
   

와사비를 간장에 슬슬 풀어서
두툼한 임연수 한 젓가락 비벼
동동주 한잔에 .... ㅋ ㅑ~~~



이번주는

비도 쭈룩쭈룩 오고
마음도 쭈룩쭈룩 하니


인사동 모퉁이 한번 들려야겠구나